[쿡방 시대]골라보는 '쿡방', 이럴 때 이 프로 '10선'

  • 등록 2015-03-06 오전 9:28:53

    수정 2015-03-06 오전 9:31:28

tvN ‘삼시세끼’ 어촌편과 ‘수요미식회 그리고 MBC ’나혼자 산다‘(사진 맨 위부터=CJ E&M,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쿡방’이 뜬다. 프로그램 제목이 요리와 큰 관련이 없더라도, 요리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음식 소재는 예능의 일부가 됐다.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JTBC, 케이블채널 tvN과 올리브TV 등 각 방송사 별 ‘쿡방’의 특징을 꼽았다. 골라보는 ‘쿡방’, 10개 프로그램을 선별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딸의 까탈스런 입맛, 쌍둥이의 분주한 식탁, 삼둥이의 혼을 쏙 빼놓는 식사 시간. 이 세상 모든 아빠를 위한 맞춤형 ‘슈퍼맨 식단’이 궁금하다면.

△MBC ‘나혼자 산다’

‘나만의 라면 레시피’가 있는 ‘혼자남(男)’, 닭발 야식을 즐기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를 외쳐는 ‘혼자녀(女)’를 위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5대 영양소 균형 이룬 식탁을 본 게 언제였던가. 시청각으로 미각을 해소, 왠지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은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다면.

△EBS ‘최고의 요리비결’

한식도 세계화를 외치는 시대. 하지만 국이나 찌개 없이 밥 못 먹는 사람 많다. 한식의 기본을 제대로 알고 싶은 ‘한국인’을 위해.

△tvN ‘삼시세끼’

김치볶음밥은 김치랑 밥 넣고 볶으면 되는 줄 알았지? 조리도 필요 없는 생선회는 그냥 바로 잡아 먹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 밥 한끼에 담긴 ‘땀’을 아는 그대에게.

△tvN ‘수요미식회’

여전히 세상은 넓고 먹을 건 널렸다. ‘맛집’ 좀 가봤다는 이들이라면.

△올리브TV ‘성시경, 신동엽의 오늘 뭐 먹지?’

매일 똑같은 반찬, 거기서 거기인 맛. 말 그대로 ‘오늘 뭐 먹지?’라고 고민하며 ‘뭐 색다른 거 없을까?’를 생각하는 이들에게.

△올리브TV ‘2015 테이스티로드’

DSLR 카메라 들고 요즘 뜨는 ‘맛집촌(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페이스북에 인증을 해야 하루 일과가 끝나는 유행에 민감한 당신을 위해.

△올리브TV ‘올리브쇼’

셰프들의 ‘쉬운 레시피’ 대결엔 무한한 팁이 들어있다. ‘식탁의 품격’을 중시하는 요리 좀 하는 이들을 위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메리칸 스테이크, 멕시칸 푸드가 먹고 싶은 이들이여, 맛집 검색은 그만. 멀리서 찾을 필요 없다. 지금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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