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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잡음이 있었다. 조수원 감독이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가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다시 조수원 감독이 합류를 결정했을 때, 작가진은 일부 재정비됐다.
방송이 전파를 탔다. 시청률은 좀처럼 올라주지 않았다. 12일 방송에선 7%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의 발목을 잡았던 MBC 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타이밍인데 ‘너를 사랑한 시간’이 승기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양새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분위기도 좋고, 마음도 잘 맞는 상황에서 촬영하고 있지만 시작 전부터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생방송 시스템으로 일정이 이어지고 있어 힘들기도 하다”며 “무엇보다 이진욱, 하지원 같은 주연 배우들을 보면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방송 초반은 물론 도중에 제작진이 바뀌는 상황은 새롭게 적응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인데 그 과정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현장은 스태프도 눈치를 보며 일을 해야한다”며 “그렇지만 하지원, 이진욱 같은 배우들이라 현장이 늘 기분 좋게 흘러간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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