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女와 홍콩 체류했다".. 스캔들 또다시 불거져

  • 등록 2015-07-23 오전 7:46:26

    수정 2015-07-23 오후 1:18:19

강용석(사진=tvN)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변호사이자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이 다시 불거졌다.

22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공방에 대해 전했다.

앞서 강용석은 불륜 스캔들의 배경이 된 홍콩에 대해 “간 적이 없다. 여권에도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을 취재한 기자는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강용석은 불륜녀 A씨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란히 홍콩에 체류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변론기일에 대해 “원래 공개 재판이 원칙이었지만 강용석 측은 자신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비공개를 요청했고,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강용석 측은 출입국 기록의 사실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한 유명 블로거 A씨 남편 조모씨가 “아내와의 불륜 스캔들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지만 조씨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강용석도 “이번 소송은 찌라시를 근거로 낸 소송이다”며 “원고와 오해를 풀었고 소송을 취하한다고 했다”고 불륜 스캔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그러나 법원에 소 취하서가 접수됐지만 이는 조씨가 아닌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어 조씨 측은 소 취하서가 제출된 경위서까지 법원에 제출하며 “소를 취하할 뜻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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