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삼시세끼' 합류 불발..'미세스 캅' 일정 조율 실패

  • 등록 2015-08-31 오전 8:10:39

    수정 2015-08-31 오전 8:38:38

손호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손호준의 만재도 행(行)이 불발됐다.

손호준은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 편 시즌2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올 초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제작진도 확신했지만 일정 조율에 실패한 모양새다.

손호준은 현재 SBS 월화 미니시리즈 ‘미세스 캅’에 출연 중이다. 종영 이후 녹화에 합류해도 무관한 스케줄로 예상됐지만 조율하는 과정에서 아쉬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귀띔이다.

손호준은 지난 1월 ‘삼시세끼’ 어촌 편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 게스트로 놀러 왔다가 고정 멤버로 눌러 앉아 ‘만재도 패밀리’가 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그의 빈 자리를 채운다.

‘삼시세끼’ 어촌 편은 오는 5일 첫 촬영에 나선다. 차승원과 유해진, 박형식의 새로운 ‘만재도 군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실리고 있다. 10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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