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한가인, 수능 답 밀려 써 의대진학 포기

  • 등록 2015-10-07 오전 8:52:33

    수정 2015-10-07 오전 8:52:33

사진=TV 조선 ‘호박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백현주가 배우 한가인의 수학능력시험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대한민국 스타 탄생의 비밀을 대방출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훈은 “한가인이 고3때 뉴스에 출연해 20초가량 인터뷰를 했는데, 그 모습을 본 이상우가 방송 쪽에 데뷔를 시켜봐야겠다며 찾아갔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한가인이 워낙 공부를 잘하니까 부모님이 캐스팅 제안을 거절해 이상우가 1년 넘게 기다린 후 다시 찾아가 데뷔시켰다더라”라고 한가인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백현주는 “한가인이 스스로도 산부인과 여의사가 꿈이었다고 했었다. 그런데 수능시험에서 한 과목 답을 밀려 써 경희대 호텔관광학부에 가게 됐다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한가인의 수능 점수는 384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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