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임요환, 홍진호 상대로 '스타' 대결서 勝..영원한 1인자의 위엄

  • 등록 2015-11-30 오전 8:57:47

    수정 2015-11-30 오전 8:57:47

사진=SBS ‘런닝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게임계 영원한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3년만에 다시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임요환, 홍진호, 이특, 희철, 하니 등이 게스트로 출연, 라이벌 빅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라이벌은 임요환과 홍진호였다. 지난 2012년 이후 무려 3년 만에 스타크래프트로 다시 맞붙은 1인자 임요환과 2인자 홍진호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결과는 결국 홍진호의 항복으로 임요환이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오락실 테트리스 대결에서는 홍진호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홍진호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임요환에게 승리를 거두며 소감에서 “어떤 결승보다 가장 많이 긴장한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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