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즌은 2000년 2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으로 장하나, 이정민, 허미정 등 프로골퍼, 2015 US 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4강 진출로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으로 떠오른 정윤성,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호준과 이상호, 스키 국가대표인 김광진 등의 매니지먼트사다.
2014년에는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팀인 AFC 투비즈를 인수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YG PLUS는 지난해 3월 ‘천재골퍼’ 김효주의 소속사이자 KPGA와 KLPGA 대회 및 VIP 골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역량을 인정받아온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의 인수했다. 이번 스포티즌 투자로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의 골프 사업 분야에서 추가 골프 대회 유치 등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스포츠 마케팅 시장의 규모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포티즌을 통해 동계 스포츠는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대한 경험 및 능력을 공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