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불륜설' 김민희, 팬에 마지막 인사? "그동안 감사했다"

  • 등록 2016-06-23 오전 7:52:00

    수정 2016-07-21 오후 4:51:55

홍상수 감독, 김민희. 사진=영화 제작사 전원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보도되기 전 팬들에게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슈본색’은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아가씨’ 무대 인사 도중 김민희가 팬들에게 전했던 발언을 재조명했다.

당시 김민희는 팬들에게 “그동안 같이 다니시면서 너무 고생하신 것 같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라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한 패널은 “이제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으로 사랑의 도피를 염두에 두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고 전했다.

또 “김민희 씨가 소속사랑 재계약도 안했다”며 “일각에서는 한국 연예계를 접는 것을 각오한 것이 아니냐, 외국으로 나가서 사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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