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국내 잠재후원사 발굴과 관심도 제고에 따른 올림픽 붐업을 위해 종합렌탈과 가공식품, 보안서비스, 경기용구, 제과 등 3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식공급사/공식서포터’(Tier3)를 오는 8월 2일까지 일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준비가 본격적인 운영단계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소규모 물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현물 비율이 높은 품목에 대한 중견·중소기업, 지역기업의 후원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후원사로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평창2018 대회에 필요한 품목의 제품 공급 ▲공식후원사 명칭 활용 ▲대회마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게 된다.
후원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개모집 기간 중 참가의향서를 조직위에 제출하면, 조직위는 수행적격성과 전문성, 수행경험, 후원규모 등을 개별협상을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