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구혜선,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로…新 사랑꾼 스타 1위

  • 등록 2016-07-12 오전 8:39:24

    수정 2016-07-12 오전 8:39:24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사랑꾼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작품에서 만나 연인이 된 사랑군 스타들의 명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처음 만났다.

안재현은 ‘블러드’가 첫 주연 작품인데다 대선배들과 함께해 부담감을 가졌지만, 친근한 매력의 구혜선 덕분에 작품을 하는 동안 편하게 연기했다고 한다.

또한 두 사람은 애완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웠으며, 작품 종영 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안재현은 얼마 전 직접 디자인한 반지와 로맨틱한 꽃말을 가진 냉이꽃을 구혜선에게 선물하며 영화 같은 프러포즈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린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결혼식 비용을 신촌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천사 커플’이란 별명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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