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 박명수, 알고보니 선행천사…월 400만원 이상 기부

  • 등록 2016-07-30 오후 1:47:57

    수정 2016-07-30 오후 1:47:57

박명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매달 400만원 이상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며 남몰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온 사실이 전해졌다.

30일 측근에 따르면 박명수는 지난해부터 청각장애인 소리찾기 사업을 하고 있는 공익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매달 2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3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에 매달 200만원씩 기부해온 데 이어 추가로 기부를 결정하고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비정기적으로 고아원을 방문하고 지원하는 활동도 해왔다.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원아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해간다.

호통개그로 유명하고 다른 사람을 윽박지르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만 카메라 밖 박명수는 천사였다. 더구나 박명수는 자신의 기부를 주위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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