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20% 첫 돌파…자체 최고 경신

  • 등록 2017-02-06 오전 8:05:58

    수정 2017-02-06 오전 8:05:58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어라 미풍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47회는 전국 기준 21.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6회가 기록한 19.0% 시청률 보다 2.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다시 손 잡는 신애(임수향 분)와 청자(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이 신애의 딸임을 알게 된 청자는 신애에게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덕천(변희봉 분)은 신애가 가짜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덕천이 쉽사리 깨어나지 못하자 청자는 신애와 협상 끝에 덕천의 재산을 반반씩 나눠가지기로 했다.

한편, 영애(이일화 분)와 미풍(임지연 분)은 아버지를 찾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 하지만 신애는 방송을 막을 계략을 꾸미고, 대훈(한갑수 분)을 방에 가두는 등 악행을 이어갔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9.6% 시청률로, SBS ‘K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는 12.4%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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