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펠레,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32위에

  • 등록 2017-09-26 오전 9:41:51

    수정 2017-09-26 오전 9:41:51

잔더 셔펠레(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잔더 셔펠레(미국)가 2016-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 올렸다.

셔펠레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6위에서 34계단 오른 32위에 자리했다. 셔펠레는 앞서 투어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 268타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1000만 달러(약 113억원)의 주인공이 된 토머스는 지난 주와 같은 4위를 기록했다. 더스틴 존슨이 1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뒤를 이었다. 욘 람(스페인)은 5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주 8위에서 6위가 됐다. 6위·7위였던 제이슨 데이(호주)와 리키 파울러(미국)는 각각 1계단씩 밀려났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지난주보다 3계단 내려간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7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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