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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 화사를 나래바로 초대해 흥이 넘치는 홈파티를 진행하며 숨길 수 없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블링블링한 금빛 망토와 비비드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박나래는 흡사 ‘현미’ 선생님을 떠오르게 하는 복고 머리까지 완벽하게 세팅한 모습으로 시작하며 변신의 귀재다운 능력을 자랑했다. 나래바에 도착한 한혜진과 화사마저 “강력하다”라고 혀를 내두를 만큼 박나래의 미친 존재감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파티 준비 과정에서도 박나래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정확한 계산과 한 치의 오차 없는 입놀림으로 테이프를 잘라내며 ‘인간 테이프 절단기’의 면모를 선보인 것이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혜진에게 “이게 조씨 가문의 비밀이에요. 할아버님이 이태리에서 뉴트리아로 활동하셨어요”라는 깨알 드립까지 치면서 또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처럼 명불허전 예능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