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유명 배우 대상 좁히는 네티즌

특정 배우 이니셜도 거론…억측 따른 추가피해 우려
  • 등록 2020-02-16 오전 11:38:18

    수정 2020-02-16 오전 11:38:18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검찰이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맞은 혐의로 유명 배우와 재벌가 자제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배우에 대한 정보들이 추가되면서 네티즌 수사대가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지난 15일 종편채널 채널A는 검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수사 중인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유명 배우 A씨가 배우 출신 친동생 이름으로 수년간 수십차례 투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인 이를 비롯해 인터넷에서 나오고 있는 정보들을 토대로 A씨를 유추하고 있다. 특정 배우의 이름 이니셜까지 거론되면서 자칫 억측으로 인한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하얀색을 띠어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내시경 검사 등을 위한 수면 유도제로 사용돼 왔지만 환각효과가 있고 오·남용은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이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치료목적 등으로 투약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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