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기상캐스터 변신 "마스크 꼭 챙기세요"

  • 등록 2020-06-02 오전 9:03:44

    수정 2020-06-02 오전 9:03:44

트와이스 다현, 기상캐스트 도전. 사진=JT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2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JTBC ‘NEWS 아침&’에는 트와이스 다현이 ‘오늘의 날씨’ 코너에 깜짝 기상캐스터로 출연했다.

다현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잊지 말고 우산 꼭 준비하셔야 한다”고 전했다. 또 “남부지방은 완연한 여름 날씨”라며 “가벼운 옷차림으로 간편하게 출근하셔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현은 “요즘 날씨가 덥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트와이스 다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늘의 날씨’를 방송으로 보고 들으면서 만약 내가 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종종 해봤다”며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으나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다현, 기상캐스트 도전. 사진=JTBC
다현은 트와이스 컴백에 대해 “9개월 만의 컴백이라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팬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아쉽지만, 활동 기간 동안 팬 분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많이 고민했다. SNS, 리얼리티 콘텐츠 등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다현은 “지금도 제가 뉴스에 나왔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서 힘내시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발표한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드 모어’는 2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음반차트에서도 앨범 선주문량이 50만장에 육박하는 등 트와이스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에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JYP 수장’ 박진영을 필두로 엠엔이케이(MNEK),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 해외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트와이스는 자신감과 에너지를 집약한 퍼포먼스로 역대급 난이도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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