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바이럴어페어 전격 데뷔… 김준선 제작·프로듀싱

전원 연세대 출신… 첫 음원 '얼라인' 발매
  • 등록 2021-09-29 오전 9:57:04

    수정 2021-09-29 오전 9:57:04

(사진=즈레이드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4인조 록밴드 바이럴 어페어(VIRAL AFFAIR)가 28일 전격 데뷔했다.

전원 연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바이럴 어페어는 28일 디지털 음원 ‘얼라인’(ALIGN)을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바이럴어페어는 연세대 출신 싱어송라이터 김준선(즈레이드 뮤직)이 프로듀싱, 제작과 멘토 역할까지 도맡았다. 바이럴 어페어라는 밴드명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노래와 모든 활동이 인터넷에서 확 퍼지며 바이럴한 일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반영했다.

임해성(보컬, 95년생, 나노과학공학과 4년), 김윤중(기타, 97년생, 창의기술경영 3년), 이철호(드럼, 98년생, 경제학과 3년), 김민성(베이스, 99년생, 정보인터랙션디자인 3년)으로 구성된 바이럴 어페어는 멤버들 각자 어린시절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성장하고 현지에서 음악 활동 레퍼런스를 쌓아 다채로운 글로벌 사운드가 묻어난다.

기타 김윤중(사진=즈레이드 뮤직)
드럼 이철호(사진=즈레이드 뮤직)
베이스 김민성(사진=즈레이드 뮤직)
보컬 임해성(사진=즈레이드 뮤직)
프로듀서 김준선(사진=즈레이드 뮤직)
데뷔곡 ‘얼라인’은 정통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레트로한 신스팝, 모던한 베이스, 샘플링 여운이 남는 미성 보컬이 돋보인다. 영어 가사로 되어있는 이곡은 바쁘고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잊혀졌던 감정들로 다시 젖어들며, 잊혀졌던 꿈을 찾고 싶은 열망을 이끌어낸다.

바이럴어페어는 첫 싱글부터 영어 가사로 된 이유에 대해 “멤버들이 그동안 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스위스, 벨기에, 중국 등 각자 다양한 외국에서 살아왔다”며 “그 곳의 느낌, 특징, 분위기에 맞춰 악상을 떠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사와 감정 표현이 영어로 표현된 것 같다. 우리말 한국어로도 당연히 후속곡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비안 나이트’로 유명한 레전드 가수 김준선이 이들과 의기투합한 것은 2019년 홍대 콘서트장 ‘롤링홀’에서 연세대학교 밴드 동아리 ‘노다지’가 선후배로 같이 공연한 일이 계기가 됐다. 이후 멤버들이 하나둘씩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공식 결성하게 됐다.

첫 음원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두 번째 싱글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바이럴어페어 멤버들은 “세계적인 록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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