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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출연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참여한 한 스태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역 배우와 환히 웃으며 포즈를 취한 김선호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 스태프는 해당 게시물에 해시태그로 ‘홍반장답게 빨리 일어서자’ ‘김선호 파이팅’ ‘갯마을 차차차’ 등 문구를 남겨 응원을 전했다.
김선호와 ‘갯마을 차차차’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들도 SNS에 김선호와 촬영장에서 함께했던 현장 사진을 올리며 그에 대한 그리움과 응원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26일 극 중 주리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민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극 중 주리와 홍반장(김선호 분)이 함께한 캡쳐 사진과 함께 “민서가 주리이고, 주리가 민서였던 그 시절♡ 직접 본 것만 믿고, 아는 것만 얘기하고..오래오래 기억하고 행복할 추억~사진 캡쳐 감사해요^^“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드라마에 마찬가지로 함께한 아역배우 고도연(최보라 역)과 기은유(장이준 역)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김선호와 함께한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 및 영상들을 업로드하며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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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김선호가 A씨가 이혼녀인 것을 알지 못하고 교제를 시작했으며, 뒤늦게 알았음에도 이를 이해하고 만났다고 전했다. 또한 A씨가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도 김선호는 그를 달래줬으며 2주 동안 미역국을 끓여줬다고 전했다.
유튜버들 역시 김선호 지인이라 주장하는 제보자들의 말을 인용해 A씨를 향한 각종 의혹을 제기 중이다. 다만 아직 이에 대한 사실 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의혹에 대해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으며, A씨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K배우와 2020년 초부터 만났고 그해 7월 임신을 하게 됐다. A씨는 K배우의 거짓 회유로 아이를 지웠으나, 아이를 지운 후 K배우의 태도가 달라졌고 결국 이별까지 통보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K배우 논란이 거세지자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지만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역시 관련한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한 사과입장을 밝혔다.
김선호를 둘러싼 논란이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전 여자친구 A씨가 자신의 신상 및 과거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힐지, 이에 따라 논란이 또 다른 전개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등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