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에A는 지난달 30일 김민재가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시상식은 1일 나폴리와 토리노의 경기에서 진행된다.
김민재는 함께 후보에 오른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라치오)를 대상으로 한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대표는 “김민재는 세리에A의 대표 공격수인 치로 임모빌레와 올리비에 지루를 효과적으로 수비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도 2022~23시즌 5승 2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