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화제작사 수필름은 “김강우-김효진, 이연희-옥택연, 마동석-구잘, 이희준-고준희에 주지훈이 출연하는 영화 ‘결혼전야’가 오는 11월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파란만장한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그린 작품. ‘메리지 블루’는 결혼을 결정한 이후 남녀가 겪는 심리적 불안 상태를 말한다. 이 영화는 ‘키친’의 홍지영 감독과 ‘내 아내의 모든 것’ ‘김종욱 찾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온 제작사 수필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마동석은 우즈벡 미녀 비카(구잘 분)와의 결혼을 앞두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꽃집 노총각 건호로 분했다. 이희준과 고준희가 연기한 대복과 이라 커플은 클럽에서 만나 초고속으로 결혼까지 약속하지만, 결혼준비에 혼수, 종교 등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사사건건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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