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섹시한 지퍼 스커트.. 샤워하다가 탄생했어요”

  • 등록 2014-01-19 오후 2:30:33

    수정 2014-01-19 오후 2:30:33

AOA 짧은 치마. 걸그룹 AOA가 섹시 대란의 정점을 찍었다. 사진-AOA 짧은 치마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AOA의 매력이 만개했다.

신곡 ‘짧은 치마’에서 AOA는 옆트임 스커트와 미니스커트를 조화시킨 지퍼 스커트를 비장의 카드로 내놨다.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갑자기 지퍼를 오픈한다.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되서일까. 관능미는 그 순간 배가된다.

“섹시와 야함은 한 끗 차이죠. 처음에는 ‘조금 야하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당당한 여자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신곡 ‘짧은 치마’는 15일 발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특히 상상력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의상과 섹시한 안무는 걸그룹 섹시 대전의 불을 더욱 지폈다.

“지퍼 스커트는 저희 이사님이 샤워하시다가 갑자기 생각난 아이템이에요. 치마 길이가 걸그룹의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보다 긴 길이지만 오픈이 돼서 섹시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AOA 짧은 치마. 사진-AOA 짧은 치마 뮤직비디오
반응은 좋았지만 멤버들은 무대에 대한 아쉬움이 짙다. 바로 멤버 설현이 다리 부상을 입어 함께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현은 지난 13일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 참여해 컬링 연습 중 다리 부상을 입었다. 설현은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아 현재 오른쪽 무릎에 깁스를 한 상태다.

“‘흔들려’ 때 팬들의 호응이 좋아서 ‘이번에 진짜 열심히 해보자’였는데 컴백 이틀 전에 다치게 됐어요. 너무 아쉬워요. 팀 내 맡고 있는 섹시 콘셉트가 있는데 한 부분이 잘려 나간 느낌이에요. 빨리 회복해서 같이 7명 무대 꾸미고 싶어요.”

AOA는 이번 무대에서 의자를 소품으로 이용한다. 멤버들은 의자를 컨트롤하는데 고충이 있지만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꾸미는 파트이기에 파워풀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겠다고 말한다.

“의자를 직접 이용한 안무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무대에 봤을 때 더 멋있다고 하니까 자부심 가지고 하고 있어요. 첫 방송 때는 설현이 빠진 대열을 재정비하느라 제대로 못 보여드렸어요. 앞으로 컨디션 조절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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