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한국판 '노다메' 최종 낙점.."노다메다운 심은경 될것"

  • 등록 2014-07-29 오전 10:21:29

    수정 2014-07-29 오전 10:25:05

심은경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심은경이 한국의 노다메로 최종 결정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9일 “심은경이 10월중 KBS를 통해 방송될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는 4차원 매력의 엉뚱한 천재 피아니스트 ‘오소리’ 역으로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의 주원과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했다.

심은경은 다른 배우들에 앞서 오소리 역에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영화 스케줄이 겹쳐 부득이 출연을 고사했었다. 동명의 일본 만화 원작과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작품으로 한국판 제작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노다메’ 캐스팅은 방송가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몇몇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으며 일부는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심은경의 영화 촬영 일정이 연기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캐스팅 후보 0순위였던 심은경에게 배역이 최종 돌아갔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봤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 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며 “정말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전공하는 청춘 남녀들이 음악에의 열정을 불태우며 자신들의 꿈과 예기치 않은 사랑에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품. 전혀 어울리는 않은 극과 극의 남녀 주인공 차유진과 오소리가 만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속에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꽃피워내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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