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딘딘 “규현 핵폭탄급 비밀 알아.. 터지면 군대가야”

  • 등록 2014-08-28 오전 8:43:39

    수정 2014-08-28 오전 8:43:39

‘라디오스타’딘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딘딘이 MC 규현의 자리를 탐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딘딘이 MC 규현의 자리를 탐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계인, 개그맨 황현희, 가수 딘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라디오스타’ MC를 맡고 있는 규현의 자리를 노렸다. 특히 딘딘은 규현이 군대를 가는 2년 동안 자신이 MC를 대신 보게 되면 세트장을 바꿔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어 “규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 회사 사장님이 이현도다. 같은 헬스장에 다녔다고 하더라. ‘(규현이) 누구랑 술을 마시더라’ 하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핵폭탄이 있다”고 폭로했다.

딘딘은 “근데 군대 가실 때 그 (MC) 자리 나랑 바꾸면 가만히 있겠다”며 “이거 터뜨리면 어차피 군대 가야된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현도 형이 날 잘 모르실 텐데”라고 답했고 딘딘은 “멤버들하고 친하셔서 건너 건너 들었다고 하셨다”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규현은 “그래서 멤버들한테도 쉬쉬했다”라고 발을 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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