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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9년간의 무명생활에서 ‘대세’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 및 광고계 ‘섭외1순위’인 만큼 이국주는 이날 녹화에서 “얼마나 바쁘냐”는 MC의 첫 질문에, “한 주에 광고 두 개 찍는 날도 있다. 3일 동안 못 잔 적도 있다. 좋은 건 먹는 광고가 많다는 것이다. 스태프들이 음식에 질릴까 봐 걱정하는데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9년간의 무명시절을 듣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국주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쳤다. “본인이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냐?”는 오만석의 질문에 이국주는 “제가 춤출 때 제가 봐도 정말 섹시하다. 특히 비욘세 춤출 때 이미 나는 비욘세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특별히 이날 녹화에서는 ‘머리 짧은 이국주’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국주와 꼭 빼 닮은 친동생이 함께 출연해, 남매가 함께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