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현, 한화 위한 성대한 환영회 실시

  • 등록 2015-01-30 오전 9:27:07

    수정 2015-01-30 오전 9:27:07

사진=한화 이글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전지 훈련 중인 일본 고치현이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열었다.

한화 선수단은 29일(목) 오후 6시 일본 고치현 고치시 더크라운팔레스 신한큐 호텔에서 열린 전지훈련 환영회에 참석했다.

이번 환영회는 고치현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2015 시즌 선전을 기원하고자 특별히 마련하였으며, 한화이글스 김충범 대표이사와 노재덕 단장,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오자키 마사나오 고치현 지사, 오카자키 세이야 고치시장, 미나쿠치 하루오 고치시의회 관광진흥위원연맹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충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환영회를 마련해 준 고치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화이글스가 이 곳 고치에서 분골쇄신하여 2015 시즌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자키 마사나오 고치현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선수단 모두가 고치를‘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라며,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15년 미스 고치에 선정된 나카무라 유키와 오카바야시 아야노양이 김충범 대표이사와 김성근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였으며, 고치현과 고치시에서 선수단에게 금귤과 딸기, 후르츠토마토, 일본 과자인‘이모켄피’등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한화이글스는 2월 14일(토)까지 고치에서, 2월 15(일)부터는 오키나와로 이동하여 전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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