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도박 물의 사과…"멤버들, 고맙고 미안해"

  • 등록 2015-02-25 오전 8:07:11

    수정 2015-02-25 오후 3:35:59

앤디(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화 앤디가 도박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앤디는 최근 신화 정규 12집 ‘위(WE)’ 발매를 기념해 만난 자리에서 “큰 실수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앤디는 지난 2013년 11월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앤디의 사과는 인터뷰 전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그 동안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었던 많은 연예인이 언론과 대면한 자리에서 그에 대한 질문을 막거나 답변을 피했던 터라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사과와 함께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이 고맙고 미안하죠. 매 앨범마다 최선을 다했지만 특히 이번에는 멤버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멤버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됐어요.”

신화는 오는 26일 정규 12집을 공개한다. 12집에는 타이틀 곡 ‘표적’을 비롯해 총 10곡이 실렸다. 신화는 금주부터 방송 무대에 나서며 3월 21일과 22일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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