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와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극비 입국, YG 관계자 동행? 관심

  • 등록 2015-03-07 오전 10:19:05

    수정 2015-03-07 오전 10:58:20

일본 모델 마즈하라 키코(사진=키코 인스타그램)와 래퍼 지드래곤.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모델 마즈하라 키코가 6일 내한했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매니저가 키코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키코는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코는 검은색 모자와 하얀색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숨긴 채 조심스럽게 입국했다. 키코의 입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은 2010년부터 끊임없이 제기됐다.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나 가진 물건 그리고 SNS에 게재된 문구·사진 등을 이유로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강남의 한 바에서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YG는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 태어난 모델이다. 2007년 잡지 ‘비비’로 데뷔해 일본에서는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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