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 남편 서장훈과 "가끔 통화한다" 편하게 지내

  • 등록 2015-04-17 오전 9:43:11

    수정 2015-04-17 오전 10:02:35

JTBC ‘썰전’ 오정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전 남편 서장훈과 여전히 연락하며 지낸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예능심판자’에 출연해 “(서장훈 얘기가) 이렇게 초반부터 나올 줄은 몰랐다”고 MC의 질문에 당황해하며 “가끔 통화도 하고 안부도 묻는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2012년 4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08년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5월 결혼을 했으나 성격 차이로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오정연은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을 질문에도 “(서장훈이) 3년 유예기간을 말하던데 다음 주가 3년이다”며 즉답을 피했다.

오정연은 “서장훈의 ‘그게 아니고’가 유행어가 될 줄은 몰랐다. 실제로 많이 하는 말이다. 저도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고’라고 했었다”며 신기해했다.

오정연은 지난 2월 KBS를 떠났다. 오정현은 신동엽 강호동 전현무 김병만 이수근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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