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고은 '차이나타운' 칸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

  • 등록 2015-04-21 오전 8:48:44

    수정 2015-04-21 오전 8:48:44

영화 ‘차이나타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제작 폴룩스픽쳐스)이 5월 13일 개막하는 제54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1962년 시작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비경쟁부문으로 평론가들의 열린 시각으로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다수 발굴해왔다. 국내 장편 영화로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이 초청돼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렸다. 김혜수가 차이나타운의 1인자인 엄마, 김고은이 그의 밑에서 길러진 일영 역을 맡았다. 4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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