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유정役 통해 찬란한 20대 얻었다”

  • 등록 2016-02-11 오전 10:00:00

    수정 2016-02-11 오전 10:00:00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진이 극중 캐릭터를 통해 20대를 간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최근 진행된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치인트’ 덕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캠퍼스 생활과 찬란한 20대를 얻었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극본 김남희·이하 ‘치인트’)에 대학생 유정 역으로 출연 중인 그는 “그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싱그러운 때이지 않나. 출연작 중에서 가장 빛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며 “배경이 여름인 장면도 있고, 캠퍼스 생활도 나온다. 반짝이는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함께 한 동료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작품이 끝나면 보통 시원섭섭하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치인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서늘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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