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솔로 컴백, 트와이스vs아이오아이 선두경쟁에 균열

명불허전 '아이돌 톱클래스 가창력' 입증
  • 등록 2016-10-26 오전 9:05:38

    수정 2016-10-26 오전 9:09:53

효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씨스타 효린이 솔로 컴백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26일 0시 발매된 효린 솔로곡 ‘러브 라이크 디스’(feat. Dok2)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엠넷닷컴과 올레뮤직 두 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로 나섰다. 이를 비롯해 ‘러브 라이크 디스’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8개 실시간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통해 ‘아이돌 톱클래스’로 인정받은 가창력은 남달랐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가 각각 ‘TT’와 ‘너무너무너무’로 형성했던 차트 선두경쟁 구조에 균열을 불러왔다.

‘러브 라이크 디스’는 오는 11월 8일 발매될 효린의 새 솔로 앨범 선공개곡이다. 효린은 11월1일 박재범과 함께 한 선공개곡도 발표하고 컴백한다. 정식 컴백까지 차트에서 일으킬 파란이 ‘러브 라이크 디스’를 통해 예고된 셈이다.

‘러브 라이크 디스’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블랙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싱과 효린의 보컬, 도끼의 랩이 만난 네오 R&B 트랙으로 가장 빛나는 사랑의 그 순간을 노래한 러브송이다. 밀고 당기는 비트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편곡, 감미로운 음색의 조화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 곡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장르이자 솔로 아티스트 효린의 새 출발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1990년대 익숙한 멜로디 라인을 지향하면서도 2000년대 네오 R&B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성향은 묘한 접점을 전달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효린은 이번 신곡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싱글인 만큼 곡의 완성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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