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에 음원 사이트 '마비'…무력시위

  • 등록 2017-02-13 오전 8:41:50

    수정 2017-02-13 오전 8:43:39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함께 음원사이트 서버를 마비시켰다.

13일 0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 발매되면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이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멜론에 서버 다운 당시 화면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빅뱅과 엑소 이후 처음이었다’며 감탄을 했다.

멜론 측은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에는 문제가 없었다. 앨범 페이지와 댓글 쓰는 페이지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0시20분께 일부 고객에 한해 메인페이지 접속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입장에서는 컴백과 함께 제대로 무력시위를 한 셈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봄날’은 멜론을 비롯해 지니,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등 국내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소위 ‘올킬’했다. 뿐만 아니라 ‘낫 투데이(Not Today)’, ‘아웃트로 : 윙스(Outro : Wings)’, ‘어 서플리멘트리 스토리: 유 네버 워크 얼론(A Supplementary Story: You Never Walk Alone)’ 등 수록곡 역시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줄세우기를 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정규 2집 ‘윙스(WINGS)’의 수록곡들까지 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윙스(WINGS) 외전’은 이 시대의 아픈 청춘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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