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은 `최고존엄`, 안방마님으로 모시니 행복하다"

  • 등록 2017-02-26 오후 4:35:43

    수정 2017-02-26 오후 4:35:43

오상진·김소영(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예비신부 김소영 MBC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오상진과 김소영은 2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연인 김소영이 ‘최고존엄’이라고 저장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오상진은 “(김소영을) 안방마님으로 모시니 행복하다”며, “제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오는 4월 30일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2013년 MBC를 퇴사, 진행자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해 이듬해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은 이후 ‘생활뉴스’, ‘뉴스24’, ‘뉴스투데이’ 등 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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