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측 “논란 된 여성과 과거 교제…거짓 해명 아니다”

  • 등록 2017-04-15 오전 9:24:34

    수정 2017-04-15 오전 9:24:3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룹 비투비 이민혁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거짓 해명에 대한 각종 소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민혁과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과는 과거 4개월 정도 교제를 했었던 사이로 결별 후에도 가끔씩 안부 정도 묻는 사이로 지냈다”며 “이민혁이 우연히 닮은 사람을 본 후 오랜만에 안부가 궁금해져 메시지를 보냈고 그 일이 이번 논란의 발단이 됐다”고 논란의 배경을 밝혔다. 소속사는 “팬들의 걱정과 오해를 막기 위해 해명한 것이 팬들에게 더 큰 혼란과 걱정을 끼친 것 같다”며 사과했다.

지난 13일 이민혁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남자친구 있는 여자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이후 이민혁은 팬카페를 통해 상대 여성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도 모르고 안부를 물으려고 연락을 했는데 자신의 불찰이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자신은 이민혁과 사귄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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