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이효리·이상순, 내가 사랑의 오작교”

  • 등록 2017-07-19 오전 7:18:08

    수정 2017-07-19 오전 7:18:08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정재형이 자신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결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재형은 18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이효리와는 예전에 방송을 같이하며 인연이 됐다”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

정재형은 “둘을 내가 소개해줬다. 사랑의 오작교인 셈”이라며 “두 사람의 첫 소개팅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땐 빠져줘야 한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셋이 저녁까지 다 같이 먹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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