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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전날 11일에 이어 12일 방송된 MBC 예능 ‘공유의 집’ 2회에서 공유 메이트들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과 함께 진솔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이날 방송에서 ‘공유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준수는 공유 메이트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시간과 물건들을 모두 공유하는 라이프를 선보였다. 누군가와 같은 방을 쓰는 게 오랜만이라는 김준수는 노홍철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준수는 또한 박명수와 함께 난생 처음으로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중고 거래가 처음인 김준수에게 전기포트 값 500원을 깎으라는 미션을 줬다. 판매자를 만난 김준수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무사히 할인을 받으며 인생 첫 중고 거래에 성공했다. 하지만 돈을 따로 빼놓는다는 사실을 잊은 채 모두 건네 결국 더 비싸게 구입하는 ‘허당미’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수는 오는 28일(토)과 29일(일) 오후 7시, 이틀간 코엑스 Hall D에서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