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집' 김준수, 10년만에 출연에 검색어 장악하며 화제

  • 등록 2019-12-13 오전 11:09:40

    수정 2019-12-13 오전 11:09:40

김준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준수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김준수는 전날 11일에 이어 12일 방송된 MBC 예능 ‘공유의 집’ 2회에서 공유 메이트들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과 함께 진솔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이날 방송에서 ‘공유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준수는 공유 메이트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시간과 물건들을 모두 공유하는 라이프를 선보였다. 누군가와 같은 방을 쓰는 게 오랜만이라는 김준수는 노홍철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김준수의 귀호강 라이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나간다’라는 노래를 선곡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준수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송 출연을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출연 기회가 무산된 적이 많았다”며 “이 음악을 듣고 부르면서 많은 위안이 됐다. 오늘 처음으로 이 노래를 행복하게 부른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준수는 또한 박명수와 함께 난생 처음으로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중고 거래가 처음인 김준수에게 전기포트 값 500원을 깎으라는 미션을 줬다. 판매자를 만난 김준수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무사히 할인을 받으며 인생 첫 중고 거래에 성공했다. 하지만 돈을 따로 빼놓는다는 사실을 잊은 채 모두 건네 결국 더 비싸게 구입하는 ‘허당미’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수는 10년 만에 방송을 통해 솔직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김준수의 출연만으로도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공유의 집’은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즐겁고 위안이 됐던 시간이에요” “앞으로 더 많은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김준수를 향한 반가움을 표하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김준수는 오는 28일(토)과 29일(일) 오후 7시, 이틀간 코엑스 Hall D에서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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