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40대 첫 산전검사' 이상無.. "임신 가능"

  • 등록 2020-02-18 오전 8:31:37

    수정 2020-02-18 오전 8:31:37

진태현-박시은.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이 결혼 후 첫 산전 검사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2세 계획이 있으나 나이가 40대 초반이기에 몸 상태에 대해 걱정했다. 또 작년부터 마음을 먹었으나 드라마 스케줄로 꼬여버렸면서 그렇게 한 해를 보냈다고.

이날 부부는 각각 정액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두 사람 모두 임신 시도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진태현은 모든 수치가 정상인 데 이어 정자의 양이 기준치의 7.6배라는 결과를 받았고, 이에 안도한 듯 아이처럼 환하게 웃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해물탕을 끓여온 장모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박시은 모친. 사진=SBS
박시은은 엄마에게 “세연이 입양한다 할 때 어땠냐”고 넌지시 물었다. 박시은의 엄마는 “입양을 하기 전에 자꾸 얘기를 해서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언젠간 하나 데려오겠구나’싶었다. 또 세연이는 자주 보지 않았냐. 그래서 그냥 ‘내 편이 또 하나 생겼구나’ 싶어서 즐거웠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1980년생인 박시은은 올해 41세로 1981년생인 배우 진태현과 연상연하 부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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