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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2차전 홈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리버풀은 아틀레티코를 맞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토 피르미누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 조르지뉴 바이날둠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셉 고메즈,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알리손 베케르가 지켰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후반 27분 살라를 빼고 알랙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리버풀은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경기는 0-1로 끝났다.
리버풀에서 이날 평점 7.0점 이상을 받은 선수는 고메즈 밖에 없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고메즈에게 7.0점을 줬다. 살라는 5.9점, 마네는 6.0점을 받았다. 결승골을 터뜨린 니게즈는 8.6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