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S.E.S. 슈, 4년 만 방송 복귀…"'마이웨이' 촬영 중" [공식]

  • 등록 2022-03-22 오전 11:20:48

    수정 2022-03-22 오전 11:20:48

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E.S. 출신 슈가 방송 복귀에 나선다.

22일 TV조선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슈가 ‘마이웨이’ 촬영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슈는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이후 슈는 SNS을 통해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난 4년 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사과문을 공개했다.

슈는 “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S.E.S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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