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윤승호 부부 "아이들에게 재산 대신 저작권 물려줄 것"

  • 등록 2014-01-03 오전 10:53:37

    수정 2014-01-03 오전 10:53:37

개그우먼 김미화가 남편 윤승호 교수의 음악을 언급했다. 사진-SBS ‘좋은 아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남편 윤승호 교수의 음악을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결혼 8년 차 김미화와 남편 윤승호 교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화는 “호세윤 밴드의 음반 제작비까지 제가 다 냈다. 하지만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윤승호 교수는 “활동을 못하니까.. 노래는 훌륭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미화는 “모든 예술가들은 사후에 빛을 발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재산 대신 저작권을 물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해 저작권이 6000원 정도 들어왔나?”라며 “사후에는 꼭 인정 받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미화는 자신의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카페에서 호세윤 밴드와 함께 자선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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