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남자친구 이수와 사귀면서 조인성과 멀어져"

△ 가수 린(아래 오른쪽)이 배우 조인성과 가까운 사이였으나 이수와 사귀게 되면서 다소 멀어졌다고 말했다. /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린이 배우 조인성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린은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에 이승환, 정지찬, 정준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가수 이수와 교제 중인 린은 “조인성과 친분이 있냐”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노래방도 같이 가는 사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랜 친구 김기방의 소개로 조인성과 친해졌다는 린은 “조인성의 집에도 놀러 가고 그랬는데 나도 이수와 사귀게 되고 조인성도 여자친구가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긴 했다”고 덧붙였다.

린은 MC들이 “서로 애인이 없었으면?”이라고 묻자 “걔가 미쳤다고 날 만나냐”고 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린은 남자친구 이수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으며 코성형을 한 지 10년이 돼 모양이 이상해졌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린과 조인성의 관계가 공개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4%(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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