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재벌家 막내딸 비교체험..'빅맨' VS '나쁜 남자'

  • 등록 2014-06-03 오전 9:00:03

    수정 2014-06-03 오전 9:00:03

정소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소민이 ‘재벌가 막내딸’ 설정의 극과 극 캐릭터 연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빅맨’에서 자유분방한 재벌가 막내딸 강진아로 열연 중인 정소민. 과거 출연한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도 재벌가 막내딸 홍모네 역을 맡아 팬들 사이에서 ‘극과 극’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0년 ‘나쁜남자’로 얼굴을 알린 정소민은 극중 홍모네 역을 맡아 한없이 밝고 천진난만한 캐릭터를 열연했다. 당시 정소민은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데뷔와 함께 떠오르는 신예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약 4년 만에 드라마 ‘빅맨’을 통해 재벌가 막내딸캐릭터에 다시 한번 도전하며 새로운 ‘재벌녀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재벌가 막내딸이라는 설정은 같지만 ‘나쁜남자’ 속 사랑스럽고 청순 가련한 홍모네와는 또 다르게 ‘빅맨’에서는 빨강 머리로 개성 강한 비주얼 만큼이나 솔직 당당한 강진아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시원스런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정소민은 새로운 재벌가 막내딸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격적인 헤어와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기존의 이미지와 정반대의 강렬한 비주얼로 변신한 것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피력하는 돌직구 스타일로 사랑을 쟁취하는데 능동적인 ‘강진아’로 분해 새로운 재벌가 막내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정소민은 “진아는 신념이 투철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솔직 당당하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다.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성격과 행동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표현하고 있어서 진아를 연기하는 내내 굉장히 재미있고 즐겁다” 며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관련기사 ◀
☞ 오늘(3일) 첫방송 '뻐꾸기둥지'..막장과 '썸', 안탈 수 있을까
☞ '빅맨' 강지환, 사람을 챙기는 진심..리더의 가치를 되새기다
☞ 고아성·틸다스윈튼, 샤넬 패션쇼서 포착..'설국열차' 인연 눈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