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채 `어우동` 파격 변신..고혹적인 섹시美 발산 `기대UP`

  • 등록 2014-11-18 오전 9:20:44

    수정 2014-11-18 오전 9:20:4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배우 송은채가 어우동으로 변신했다.

영화 ‘어우동:주인없는 꽃’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짙은 아이라인의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는 송은채가 매혹적인 포즈로 거문고를 연주하고 있다. 그 뒤로는 여러명의 무희와 선비들이 한데 어우러져 송은채를 쳐다보고 있다.

만면에 웃음을 띤 선비들과 반대로 무표정한 얼굴로 거문고를 연주하고 있는 송은채의 모습이 인상깊다.

영화 ‘어우동:주인없는 꽃’은 조선시대 실존 인물인 어우동의 이야기로 최고의 미모를 지닌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 받은 후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송은채, 백도빈, 여욱환이 주연을 맡았으며 개봉은 오는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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