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산타 타블로와 재회 '또 폭풍 오열?'

  • 등록 2014-12-21 오후 2:15:45

    수정 2014-12-21 오후 2:15:45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타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사차원 힐링 소녀 하루가 1년 만에 ‘산타클로스’와 재회한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사차원 힐링 소녀 하루가 1년 만에 ‘산타클로스’와 재회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7회에서는 ‘러브 엑추얼리’가 방송된다. 이중 사차원 힐링 소녀 ‘하루’의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만들기가 그려진다.

지난해 폭풍 오열 속에 산타클로스를 거부했던 사차원 힐링 소녀 ‘하루’는 과연 올해 산타클로스와 해피한 조우를 이룰 수 있을까? 지난 크리스마스, 하루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채 선물 꾸러미를 짊어진 타블로와 조우 한 후 폭풍오열 한 바 있다. 딸의 예상 밖의 반응에 당황한 타블로는 내년의 크리스마스는 다르기를 소원해 폭풍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크리스마스. 부쩍 자라 어엿한 소녀가 된 하루가 달라졌다. ‘산타복’이라면 질색을 하던 하루가 앙증 발랄 ‘산타 소녀’로 깜짝 변신한 것. 빨간 산타복을 입고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이는 ‘산타 소녀’ 하루는 바라만 봐도 자동 힐링을 선사할 만큼 깜찍한 비주얼을 뽐냈다. 하루는 동물원에 있는 아기 동물 방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친구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루는 손수 꾸민 방을 마음에 들어 하는 아기동물들의 모습에 천진난만한 미소를 터뜨리며 주변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리벰버 산타클로스를 외친 타블로. 지난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 벗어나, 해피한 조우를 꿈꾸며 ‘산타 타블로’로 전격 변신을 시도한 것. 이윽고 1년 만에 재회한 하루와 ‘산타 타블로’. 과연 하루는 ‘산타 타블로’와 해피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

한편 하루와 타블로의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4시 50분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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