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종현 "9개월 가상 결혼으로 많이 배워" 작별 인사

MBC ‘우리결혼했어요’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배우 홍종현(사진 왼쪽)과 걸스데이 아영.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홍종현이 “9개월간 가상 결혼으로 많이 배웠다”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소감을 전했다.

홍종현은 7일 “그간 많은 도움을 준 아영(걸스데이 유라의 본명)이와 제작진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고마워했다.

홍종현은 지난해 6월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대의 풋풋한 매력을 뽐내며 알콩달콩하게 가상 결혼을 이어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봄 개편을 맞아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7일 방송이 마지막이다.

홍종현은 “부족했던 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홍종현은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그는 SBS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으며 ‘2015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