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 남친 김원중과 재결합 "다시 좋은 감정 키워가는 중"

  • 등록 2015-04-08 오전 7:47:21

    수정 2015-04-08 오전 7:47:21

김연아-김원중 재결합. 사진-대명 상무 페이스북, 로만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전 남자친구 김원중과 재결합했다.

한 매체는 8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면서 “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 김원중은 지난해 3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같은 해 8월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김원중이 숙소를 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출입하는 등 군기 문란 행위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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