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 도박 연루설 조사

  • 등록 2015-11-30 오전 9:30:49

    수정 2015-11-30 오전 9:30:49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신 타이거스가 오승환의 도박 연루설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 닛폰은 30일 다카노 구단 본부장이 29일 한국에서 불법 도박 연루를 의심하는 보도가 있던 오승환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일단 오승환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닛폰은 임창용의 도박 수사 관련 뉴스를 전하며 오승환도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내년 시즌 마무리 투수로 오승환을 정하고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도박 연루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계약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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