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전도연 "공유, 카메라 밖에서 더 남자답고 자상해"

  • 등록 2016-02-19 오전 8:11:50

    수정 2016-02-19 오전 8:11:5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전도연이 공유의 자상한 매력을 소개했다.

지난 18일에는 영화 ‘남과 여’의 전도연과 공유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전도연은 상대배우 공유에 대해 “카메라에는 장난끼 있는 모습이 많이 담겼다. 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남자답게 자상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핀란드에서 촬영이 없으면 직접 운전을 해서 시내 구경도 시켜주고, 맛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도 먹었다”며 “(공유가) 아니었으면 한국에서 가져간 음식만 먹을 뻔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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