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방탄소년단, 특급 우정 과시

  • 등록 2016-03-02 오전 9:10:22

    수정 2016-03-02 오전 9:10:2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크나큰과 방탄소년단이 훈훈한 우정을 나눴다.

신인그룹 크나큰의 멤버 박승준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은 지난 29일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크나큰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 깜짝 방문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

크나큰 공식 인스타그램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먼 길 와줘서 고마워요 형님 사랑합니다” “오늘 데뷔 쇼케이스하는 크나큰 승준이 파이팅 하렴. 형 이런 민낯 응원 잘 안해주는거 알지 평생 감사해 해라” 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이 공개되기도 했다.

크나큰 박승준은 쇼케이스에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습을 같이 해서 정말 친하다. 꼭 정상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크나큰 소속사 관계자는 “크나큰 멤버 박승준은 데뷔 전 방탄소년단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해오며 친분을 쌓았다. 바쁜 스케줄에도 쇼케이스 현장에 진과 제이홉이 직접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크나큰 멤버들이 절친한 사이이자 가요계 선배인 방탄소년단의 응원에 더욱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크나큰은 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됐다. 평균 신장 185cm의 남성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3일 데뷔 앨범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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