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경규 "김성균·조진웅·곽도원 다 떴는데 한철우만 못 떠"

  • 등록 2016-06-30 오전 8:45:01

    수정 2016-06-30 오전 8:45:01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한철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경규,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한철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한철우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 심부름을 하는 역으로 나왔다”며 “‘국제시장’에서는 황정민 씨가 쌀가마니를 들 때 감독관이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철우는 최민식 소개로 이경규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한철우가 부산 출신”이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당시 최민식 씨 사투리 연기를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규는“한철우가 조폭7로 나왔다”며 “조폭 1, 2, 3, 4, 5, 6은 모두 성공했다. 김성균, 조진웅, 곽도원 등 다 떴다. 한철우는 비련의 주인공”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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